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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파주에서 문을 열고 가전제품 분해청소만 해 왔습니다. 방에 걸린 한 대부터 병원 한 건물까지, 형태를 먼저 보고 분해 순서를 정합니다.
공식 블로그에 기록이 남아 있는 현장만 적었습니다.
운정에서는 오피스텔 복층 천장에 매달린 기기를 내리고, 문산에서는 원룸 벽걸이 한 대를 봅니다. 금촌은 로타리 주변 상가와 병원, 광탄은 사무실과 시설 쪽이 많았습니다. 같은 파주인데 기기 형태와 작업 자리가 이렇게 다릅니다. 그래서 전화로 지역과 기기 형태를 먼저 여쭙고, 필요하면 사진을 받아 봅니다.
요양병원 7층 전관 97대와 군부대 벽걸이 40대는 하루에 끝나는 일이 아닙니다. 한 대씩 분해하고 세척하고 건조해 다시 조립하는 순서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대수가 많으면 며칠에 걸쳐 층이나 구역을 나누어 들어갑니다. 대수와 층, 형태를 알려주시면 일정을 먼저 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