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
임대인이 공실에 맞춰 부르시기도 하고, 입주를 앞둔 분이 직접 맡기시기도 합니다. 좁은 공간이라 보양부터 다릅니다.
자는 자리와 에어컨이 한 공간에 있습니다
문산 원룸에서 벽걸이 한 대를 분해했을 때 토출구 안쪽에 검은 곰팡이가 눈으로 보일 만큼 번져 있었습니다. 원룸은 생활하는 곳과 자는 곳이 나뉘어 있지 않아, 그 바람을 자는 동안에도 계속 들이마시게 됩니다.
전에 쓰던 분이 언제 청소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풀옵션으로 들어 있는 기기는 이력이 남지 않습니다. 일산 오피스텔에서 입주 전에 세탁기를 열었을 때 곳곳에 동물 털이 있었고, 도어 고무패킹에는 세제 잔여물과 물때가 함께 끼어 있었습니다.
천장에 1way가 매립돼 손댈 데가 없습니다
오피스텔에 많이 쓰는 1way 천장형은 본체가 천장 안쪽에 들어가 있습니다. 필터를 빼는 것부터 사다리가 필요하고, 안쪽 오염은 패널을 내려 보기 전에는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원룸에 가장 많은 형태입니다. 한 대가 공간의 공기를 전부 돌려 오염이 한 곳에 몰립니다.
오피스텔 1way가 여기에 들어갑니다. 복층이면 천장 높이를 미리 알려주셔야 장비가 맞습니다.
싱크대 하부장에 매립된 제품이 많습니다. 빼낼 자리가 확보되는지를 먼저 봅니다.
공용 세탁실이나 풀옵션으로 들어간 기기입니다. 세탁조를 들어내 바깥면까지 봅니다.
문산에서 원룸 200실을 가진 분의 건물을 여러 해 맡았습니다. 공실이 생기면 먼저 부르셔서 청소부터 하고 다음 분을 받으십니다. 반대로 입주를 앞둔 분이 직접 연락을 주시는 경우도 늘었습니다. 누가 요청하셨는지에 따라 빈방에 들어가는지 사시는 중에 들어가는지가 갈리고, 확인받을 분도 달라집니다.
문산 원룸 현장에서는 에어컨 바로 아래에 텔레비전과 수납장이 붙어 있어 주변까지 전부 덮고 시작했습니다. 보양을 대충 하면 바닥과 가구에 오염수가 튀어 청소를 한 번 더 해야 합니다. 그래서 좁은 집일수록 덮는 데 쓰는 시간을 길게 잡습니다.
운정 복층 오피스텔에서는 공기가 위로 돌면서 상부에 먼지와 곰팡이가 더 쌓여 있었습니다. 대형 사다리에 안전바를 걸고 올라가야 하고, 아래로 물이 떨어질 위험이 있어 받이를 더 챕니다. 같은 1way라도 복층이면 준비물부터 달라집니다.
기기 형태와 대수, 지역을 알려주시면 소요 시간과 가능한 날짜를 먼저 말씀드립니다.
작업 중에는 전화를 받기 어렵습니다. 문자를 남겨 주시면 작업을 마치는 대로 연락드립니다.